Greeting
세계로 비상하는 자랑스러운 모교
영남대학교
미주총연합동창회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영남대 미주 동문 여러분!!
영남대학교 미주총연합동창회의 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후원하여 주시는 모든 동문들께 이곳 회원들을 대표해서 깊은 감사말씀 전합니다.
인류의 역사는 또한 이주의 역사이기에, 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지금은 육대륙의 방방곳곳에서 여러 인종들이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더 좋은 삶을 꿈꾸며, 더 큰 도전에서 이겨보려는 용기와,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 등으로 정든 조국을 떠나야만 했던 미주교포들의 수가 이제는 200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주의 역사가 짧은 교포들은 주류에 동화 되기보다는 교회나 동창회를 중심으로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살아가는 것이 이곳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미주총연합동창회장이라는 중책을 다시 한번 맡게 되면서, 남녀노소의 격이 없는 미국문화에 익숙해진 저에게, 후배 분들과 함께 일하며 잠시나마 젊음을 되찾는 기회일수도 있겠다 생각되지만, 큰 행사를 이루어 내야 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성공이 곧 미주총연의 성공이며, 모교와 총동창회의 기쁨과 자랑임을 동문 모두가 알고 있기에, 서로 격려하며, 밀어 주고 당겨주는 YU의 오랜전통을 보여줄 좋은 기회일것으로 믿으며 동문들이 힘을 합치고 있음을 알리고 싶습니다.
한국 동문들의 성공이나 기쁜 소식들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흐뭇해지고, 미주 동문들의 공헌이나 모교 사랑소식에 기뻤던 우리들이 힘과 끈끈한 정, 큰 지혜를 모아 함께 준비할 다음 미주총연 행사에 한국과 미주 각 지역에서 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 인간활동의 영역이 세계화가 되어있는 지금, 특히 한국의 지방대학이 갖는 인재부족, 시설부족, 자신감부족, 서로 경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더 밝은 YU의 위상과 미래는 국내와 국외에서 선발할 수 있는 인적자원 활용이며,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대학의 설립자와 같은 용기 있고 비전 있는 대학총장의 선출과 그의 역할이 중요함을, 성공적인 미국 여러 대학의 구조와 행정을 오래 경험하고 지켜보았기에 다시 강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공과 사를 가리고 대와 소를 구분하며 깊게 넓게 생각할 수 있는 그러한 교직원의 수가 더 많아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다시 한번 미주동문 Website를 방문하는 모든분들께 인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미주총연합동창회장 이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