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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77주년 맞아 23일, 영남대 천마아너스파크에서 내외빈 200여 명 모인 가운데 열려 이돈 Active USA 회장, 모교 설립자 박정희 선생 동상 제작 경비 전액 기부 최외출 총장, “설립자의 숭고한 뜻 기려 인류사회 공동번영에 기여할 인재 양성할 것” [2024-10-23]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개교 77주년을 맞아 23일 영남대 천마아너스파크에서 설립자인 박정희 선생의 동상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박정희 선생의 창학 정신과 교육 철학, 업적을 기리고 개교 77주년을 맞아 그의 뜻을 후대에 더욱 빛내기 위해 마련됐다. 제막식에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과 교직원을 비롯하여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박정희 선생 동상 제작 관련 비용 전액을 기부한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이돈 회장과 배우자 유복경 여사, 박정희 대통령 비서실 법무비서관, 박정희기념재단 초대 이사장과 박근혜 대통령 비서실 비서실장을 역임한 김기춘 실장,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 이상천, 서길수 전 영남대학교 총장,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 정태일 전 총동창회장, 박정관 재경총동창회장, 이광식 명예교수회 회장, 정재학 교수회 의장, 직원노동조합 대표, 학생 대표, 퇴직 직원 대표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동상 제막식은 개식선언, 설립자 소개 및 동상 제작 경과보고, 축사, 감사패 전달, 동상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설립자 박정희 선생 동상 제막식 기념식사를 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설립자인 박정희 선생은 1917년 경북 구미에서 출생하여 문경공립보통학교 교사 생활을 거쳐 1946년 지금의 육군사관학교 전신인 조선경비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아울러 1963년부터 1979년까지 대한민국 제5대부터 제9대 대통령으로 재임하며 조국의 근대화와 민족중흥이라는 원대한 꿈과 청사진을 국민에게 제시하고, 모든 국민의 마음과 저력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을 세계 경제 대국으로 성장·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1967년에는 ‘대한민국 발전을 이루기 위해 민족중흥의 동량(棟梁), 시대적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교육철학과 애국·애민 정신으로 영남대학교를 설립하고 영남대학교의 교육 지표를 제시하였다. 박정희 선생의 동상은 가로·세로 2m, 높이 0.3m의 화강석 좌대 위에 높이 2.5m, 가로·세로 0.8m로 재질은 청동으로 제작되었다. 동상을 제작한 김영원 작가는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과 호암미술관 소장 ‘오수’ 등이 대표작이며, 박정희 대통령 구미 생가 동상, 청남대 대통령상 등을 제작한 우리나라 구상 조각의 거장이다. 2023년 10월 미국 LA에서 개최된 제9회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설립자 동상 제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후, 지난해 12월 이돈 회장이 영남대를 찾아 최외출 총장과 설립자 동상 제작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하며 본격화됐다. 이후 올해 4월 이 회장은 설립자의 숭고한 뜻을 오래 기억하고 모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개교 77주년을 맞는 2024년에 제막할 수 있도록 동상 제작과 설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영남대에 기부하기로 하고 오늘 제막식에 이르게 되었다. 동상 제작비 전액을 기부한 이돈 회장(건축 73학번)은 1986년 도미하여 이듬해 Active U.S.A. Inc.를 창업해 승승장구했다. 1992년 발생한 LA 폭동 사건으로 전 재산을 잃는 시련을 겪었으나 사업가로서 쌓아온 신용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재기에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현재 미주 한인은행인 태평양은행 이사,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 회재 이언적 선생 기념사업회 이사, 경상북도 해외 자문위원, 미주 대구·경북향우회총연합회 회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해외에 거주하면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3호 해외 ‘아너 소사이어티’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경상북도 해외 자문위원으로서 영남대 후배들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 100여 명을 Active U.S.A. 인턴사원으로 초청하여 청년 글로벌 역량 강화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이돈 회장은 2011년 7월 돌아가신 선친과 모친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2012년 모교 영남대학교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월산장학회를 만들어 후배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영남대에 기탁한 장학기금은 400만 달러에 달한다. 영남대에서 운영 중인 개인 명의의 장학회로는 최대 규모다. 월산장학회 장학생들은 졸업 후, 변호사, 검사, 공인회계사, 건축가, 교사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회장은 월산장학회뿐만 아니라, 대학 발전기금과 총동창회 장학기금 등도 꾸준히 기탁해 오며 대학과 동창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회장은 한강 이남 대학 최초로 설립된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의 창립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당시 이 회장은 준비위원장을 맡아 미주 주요 도시를 직접 찾아다니며 동문들을 설득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 회장은 영남대 LA동창회장에 이어 미주총연합동창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9대 미주총연합동창회장을 맡아 헌신하고 있다. 영남대는 이돈 회장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2006년 ‘자랑스러운 영대인상’, 2014년에는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또한 2023년에는 대한민국 교육 분야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축사에서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은 “영남대학교는 설립자이신 박정희 대통령의 창학정신과 교육철학에 따라 지금까지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교육기관으로 지속적인 성장해 왔다. 오늘 제막식이 영남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함께 지혜와 힘을 다시 모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기춘 박근혜 대통령 비서실 비서실장은 “오늘 영남대 개교 77주년을 맞이하여 설립자이신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 제막식을 갖게 된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다. 공직자로서 청와대에서 가까이 모시며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라는 민족 중흥의 일념으로 불철주야 노심초사하시던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풍요의 초석을 놓으신 박정희 대통령의 노고를 추모하며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광식 영남대 명예교수회 회장은 “박정희 대통령 동상 건립을 위해 힘 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탁월한 리더십으로 대한민국 발전을 이끈 박정희 대통령이 설립한 영남대학교는 대한민국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다. 동상 제막을 계기로 후학들이 설립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국가 발전에 공헌할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돈 회장이 설립자 박정희 선생 동상 제막식 축사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설립자 동상 제막에 큰 역할을 한 이돈 회장은 축사에서 “모교의 설립자이자 한강의 기적을 이룬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을 모교 교정에 세우는 일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천마의 기상이 우뚝 선 영남대 캠퍼스에 자랑스러운 설립자 박정희 선생의 동상을 건립하는 일은 북미주에 있는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동문들의 염원이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위상은 전 세계를 압도하고 있으며, 이는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한 투철한 애국심과 추진력, 탁월한 선견지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동문들은 대한민국을 경제 강국으로 발전시킨 원동력을 만들어 준 박정희 대통령의 고마움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가난과 좌절, 희망이 보이지 않던 시절 민족중흥의 동량을 양성하기 위해 영남대를 설립하신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 제막식을 개교 77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진행하게 되어 감격스럽다. 최근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학자가 ‘박정희 발전 모델’이 다른 나라들의 경제 발전 정책에 큰 영감을 준다고 찬사를 보낸 것은 우리에게 큰 자랑이다. 설립자의 철학과 지향 가치를 기념하는 것을 넘어 그 정신을 이어가는 노력이 바로 영남대학교의 정체성이다”며 “영남대 교가 중 ‘어둠과 거짓 물리치려고, 밝음과 참됨 가르치시네’라는 구절과 같이 영남대는 진리와 정의를 가르치는 교육 기관으로서 사명을 다할 것이며, 대학을 흔들고 창학정신과 정체성에 도전하는 어떤 세력도 밝음과 참된 진리로 이겨나가겠다. 다시 한번 동상 건립에 재정적 지원을 해주신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이돈 회장님과 가족, 그리고 행사에 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족중흥의 인재 양성과 더불어 인류사회 공동번영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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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개교 77주년 기념 특별 감사 공연 마련 9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전석 무료 초청 공연 전현직 교직원․지역주민․동문․기부자 등 대학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감사의 뜻 전해 [2024-8-13]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뮤지컬 공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준비한 특별한 문화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영남대가 9일 오후 8시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뮤지컬 ‘육영수, 그 시절의 아카시아’를 선사했다. 영남대학교 주최로 열린 이번 뮤지컬은 영남대학교 개교 77주년을 맞이하여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준 동문과 대학 구성원을 비롯한 지역사회 구성원 등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한 무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노희찬 삼일방직(주) 회장, 이시원 (주)부천 회장, 이종우 (주)한국호머 회장, 정태일 한국OSG(주) 회장,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이돈 미주총연합동창회장(Active USA 회장), 박정관 재경총동창회장((주)위드팜 부회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케이케이(주) 회장), 백서재 대영전자(주) 회장, 한삼화 (주)삼한C1 회장 등 영남대학교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신 분들의 특별 후원으로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 깊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영남대학교 설립자인 박정희 대통령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삶을 그린 내용으로 박 대통령 재임 시절 육영수 여사의 헌신적인 내조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깊은 배려를 그리고 있다. 뮤지컬에서 육영수 여사 역은 드라마 ‘킬힐’, ‘무인시대’, 영화 ‘동백’ 등에서 주·조연으로 활동해 온 김효선 배우가, 박정희 역에는 3년 전 ‘뮤지컬 박정희’로 활약한 신민호 배우가 연기를 펼쳐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개교 77주년을 맞이하여 오늘의 영남대학교가 있기까지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역대 교직원, 지역주민, 관련 공무원, 동문, 기부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영남대학교를 항상 응원해 주시는 지역사회 관계자 및 지역민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영남대의 개교 77주년을 기념하고 대학의 설립자인 박정희 대통령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서거 50주기, 탄생 100주년를 맞아 뜻깊은 뮤지컬 공연을 준비했다. 동문, 기부자, 구성원, 지역민들까지 영남대를 응원하는 모든 분들을 모실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뿐만아니라 이번 공연에 함께해 주신 이상천 전 총장님, 이효수 전 총장님, 서길수 전 총장님, 영남이공대학교 이호성 전 총장님, 진영환 전 대구상공회의소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영남대학교가 지역과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 또한 본지정을 앞둔 글로컬대학30 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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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모두 영남대 동문,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기탁 미국 이민 후, David & Young Co. Inc. 설립해 한국 상품 수출 확대에 기여 영남대 중앙도서관 예우 공간에 흉상 자리잡아 ‘고액 기부자 예우’ [2024-9-4] <영남대학교가 지난달 26일 유득종 회장과 권순득 여사의 부부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지난달 26일 유득종 회장·권순득 여사 부부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유득종 회장 부부의 흉상은 영남대 중앙도서관 입구 왼쪽에 마련된 기부 예우 공간에 설치됐다. 기업인으로서 대한민국 상품 수출 확대와 미주 도매시장 개척에 기여하고, 모교인 영남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해 대학 발전에 기여한 유득종 회장과 권순득 여사의 공로를 예우하고 대학의 기부문화를 장려하기 위해서다. 유득종 회장(경제학과 59학번)과 권순득 여사(영어영문학과 61학번) 모두 영남대를 졸업한 동문으로 1972년 미국 뉴저지주로 이민을 간 후 낯선 환경과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David & Young Co. Inc.를 설립하여 미주 잡화 도매시장에서 한국 상품 수출 판로를 개척하며 기업을 성장시켰다. 유 회장은 1982년 뉴욕한인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하여, 1984년 제7대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회장, 1988년 ‘88 서울올림픽 후원회 자원위원, 미동부 대한체육회 이사를 역임하기도 하였다. 또한 한국 상품을 미국 시장에 수출하는데 기여한 수출유공자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재미 동포사회의 번영과 발전을 이끈 공적으로 1987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수훈하기도 하였다. <장남 유영현 씨 부부가 유득종 회장·권순득 여사를 대신해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면서도 유득종 회장은 모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1991년부터 1992년까지 2대에 걸쳐 영남대 뉴욕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민자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업을 성장시킨 공로로 1995년 영남대학교 명예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1997년에는 해외동문 최초로 ’자랑스러운 영대인상‘을 받았다.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유득종 회장과 권순득 여사는 특히 가정형편으로 학업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왔다. 유득종 회장과 권순득 여사의 영문명을 따서 DAVID&CHRISTINE YOO 장학재단을 설립하였고, 1995년에는 영남대 장학기금으로 ‘유득종·권순득 세계화 장학금’을 기탁해 후배들이 글로벌 인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 오고 있다. < 유득종 회장·권순득 여사 가족들과 장학생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유득종 회장과 권순득 여사를 대신해 이날 흉상 제막식에 참석한 장남 유영현씨는 “이민자로서 척박한 미국사회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 능력으로 기업을 성장시키고 한국 기업과 한인 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오신 아버지와 곁에서 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오신 어머니가 존경스럽다. 멀리서도 각별한 애정으로 모교를 그리워하고 도움이 되고자 고민하셨던 아버지, 어머니의 흉상이 건립돼 뜻깊다”면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헌신과 공로가 모교에서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 부모님의 업적과 나눔의 정신을 기리며 그 뜻을 앞으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오늘 유득종 회장님과 권순득 여사의 동문 부부 흉상 제막식을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오랜 세월 모교와 후배들에게 보여주신 선한 영향력에 감사드린다. 기업인으로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멀리서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신 회장님이 존경스럽다”면서 “두 분께서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거금 기부로 응원해 오신 소중한 뜻이 영남대가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고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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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16일 美 로스앤젤레스, 미주총연합동창회 제9회 정기총회 개최 모교 발전기금 5천 달러, 美 유학 동문 후배들에게 장학금 4천 달러 전달 2025년 제10회 정기총회 미국 시카고 개최 예정 [2023-10-25] <영남대학교 미주총연합동창회 제9회 정기총회 단체사진> 영남대(총장 최외출)가 미국에서도 막강 동문 파워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회장 전흥원, 약학 58학번)가 현지 시각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퍼시픽팜스리조트(Pacific Palms Resort)에서 제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초대 회장을 지낸 이돈(건축 73학번) Active USA Inc. 대표이사가 준비위원장을 맡았으며, 8대 미주총연합동창회 전흥원 회장(약학 58학번), 시카고 동문회 박창호 회장(전기 75학번), 토론토 동문회 오정호 회장(섬유 64학번), 샌프란시스코 동문회 신민호 회장(체교 73학번) 등 미국 전역에서 활동 중인 영남대 동문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영남대에서는 최외출 총장과 허창덕 특임부총장 등도 정기총회에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최 총장은 ‘영남대학교 개교 76년 위상과 기회&과제’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영남대의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최외출 총장은 미주총연합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영남대학교 개교 76년 위상과 기회&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 미주총연합동창회는 모교 발전기금으로 5천 달러를 기탁했다. 아울러 미국에서 유학 중인 후배 2명에게 총 4천 달러 유학생 장학금도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2013년 2월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주리대학교 컬럼비아캠퍼스(University of Missouri Columbia) 심리학 박사과정에 있는 김태익(35) 씨와 2022년 2월 화학공학부를 졸업하고 오하이오 주립대학교(Ohio State University) 화학 및 생체분자공학 박사과정에 있는 윤정원(25) 씨에게 각 2천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이번 행사 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한 이돈 동문이 제9대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돈 신임 회장은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개최한 정기총회에 미주 전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많은 동문들이 모여 영남대 동문 파워를 다시금 느낄 수 있어 자랑스럽다”면서 “내년이면 사람으로 치면 희수연인 개교 77주년이고, 대학 설립자이시자 한강의 기적을 이룬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을 모교 교정에 세우는 데 북미주 동문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는 2002년 10월 LA에서 창립총회를 열었으며, 현재 시카고, 뉴욕,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댈러스, 밴쿠버, 토론토 등 미주 10개 지역 동창회가 활동 중이다. 2년마다 개최해오던 정기총회는 코로나19로 2017년 제8회 정기총회 개최 이후 6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제10회 정기총회는 2025년에 미국 시카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외출 총장이 2023 경상북도 미주 경제포럼에서 ‘한국의 경험을 활용한 신시장 개척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한편, 정기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최외출 총장은 총회 참석 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1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했다. 최 총장은 대회 일정 중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2023 경상북도 미주 경제포럼’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영완 LA 총영사, 데이브 민(Dave Min)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주요 참석자 및 미주 한인 경제인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경험을 활용한 신시장 개척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최외출 총장은 “미주 영남대 동문을 비롯한 한인 동포들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이 오늘날 선진국 한국이 있게 한 원동력이다”면서 “최근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고위직 공무원이 영남대를 방문해 새마을학 전수를 요청한 바 있고, 개도국 지도자들의 영남대 방문이 이어지는 등 새마을학 공유와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제사회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최빈국에서 선진국이 된 한국의 발전 경험과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한 영남대는 개도국의 경제발전과 빈곤 극복을 위해 대학 차원의 역할과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최외출 총장이 한국무역협회 초청으로 250여 명의 CEO가 참석한 가운데 ‘신시장 개척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최외출 총장과 경제인들과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한국무역협회 초청으로 ‘신시장 개척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영남대가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를 넓히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는 내용으로 참석한 250여 명의 CEO 및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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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 담아’ 지금까지 400만 달러 기탁 ‘월산장학회’ 설립 LA의류패션업계에 우뚝 선 Active U.S.A Inc. 창업…한인 이민 성공신화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창립주도, 초대회장 역임 [2022-1-12] “미국에 돌아가는 대로 200만 달러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대 부모님들은 자식들을 위해 한 평생 헌신적인 삶을 사셨습니다.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후배들의 학업을 돕고 싶습니다. 좋은 인성을 바탕으로 한 인재 양성을 위해 영남대학교가 앞장 서 주십시오!” 2022년 새해 시작과 함께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개교 75주년을 맞아 재미 동문으로부터 큰 선물을 받았다. 미국 LA에 소재한 대형 의류업체 Active U.S.A. Inc. 이돈 회장이 200만 달러를 기탁하겠다고 연락한 것. 이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에 있는 어머니를 뵙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귀국길에 영남대 최외출 총장에게 전화한 것이다. 96세 노모의 얼굴을 마주하는 기쁨도 잠시이고,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입국 후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이 회장은 자가격리가 끝난 이튿날 급히 미국 귀국길에 오르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2년 모교인 영남대에 100만 달러를 기탁해 월산장학회를 운영 중이다. 2018년에도 100만 달러를 추가로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기탁한 장학기금은 400만 달러에 달한다. 영남대에서 운영 중인 개인 장학회로는 최대 규모다. ‘월산장학회’는 이돈 회장의 선친인 월산(月山) 이동호 선생의 호를 딴, 모친 이홍식 여사 공동명의의 장학회다. 월산 이동호 선생(1923~2011)은 조선시대 동방오현(東方五賢) 중 한 분인 회재 이언적(1491~1553) 선생의 15대손으로 슬하에 장남인 이 회장을 비롯해 이승연, 이정현, 이형(계명대 동산의료원 신경과 교수, 경영전략처장)을 두었다. 이동호 선생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에 소재한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34호 대성헌의 주인이었으며, 이 회장은 선친이 작고한 후에 문화재청, 경상북도와 함께 3년간의 고증을 거쳐 300년 전통의 고택을 복원하는 등 문화유산 보전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이 회장은 2011년 7월 돌아가신 선친과 모친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2012년 모교 영남대학교에 장학기금 1백만 달러를 기탁해 월산장학회를 만들어 후배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장학생들은 졸업 후, 변호사, 공인회계사, 건축가, 교사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회장은 월산장학회 뿐만 아니라, 대학 발전기금과 총동창회 장학기금 등을 꾸준히 기탁해 오며 대학과 동창회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회장은 성공한 재미 사업가이자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서 영남대 후배들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지역 대학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100여 명의 대학생을 Active U.S.A. 인턴 사원으로 초청하여 실무 역량을 키우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영남대학교 건축공학과 73학번인 이 회장은 1986년 도미하여 이듬해 Active U.S.A. Inc.를 창업해 승승장구했다. 1992년 발생한 LA 폭동 사건으로 전 재산을 잃는 시련을 겪었으나 사업가로서 쌓아온 신용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재기에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현재 미주 한인은행인 태평양은행 이사,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 회재 이언적선생 기념사업회 이사,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 남가주 대구·경북향우회 장학위원회 위원장 등 맡아 활동하고 있다. 해외에 거주하면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3호 해외 ‘아너 소사이어티’로 선정된 바 있다. 이 회장은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모교와 동문들의 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서 왔다. 영남대의 해외 거점 동창회 중 하나로, 한강 이남 대학 최초로 설립된 미주총연합동창회의 창립을 주도한 인물이 이 회장이다. 당시 이 회장은 준비위원장을 맡아 미주 주요도시를 직접 찾아다니며 동문들을 설득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 회장은 영남대 LA동창회장에 이어 미주총연합동창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최외출 총장은 “개교 75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뜻밖의 선물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내리사랑을 후배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주시는 이 회장님의 나눔의 삶이 존경스럽다. 이 회장님께서 부모님으로부터 느꼈던 은혜의 마음을, 후배들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개교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이 회장님이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이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이돈 회장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2006년 ‘자랑스러운 영대인상’, 2014년에는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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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총연 장학기금' 설립, 많은 동문 동참 기대 미주 유학·연수 계획하는 후배들 여비지원 등에 활용 [2018-8-7] <전흥원 미주총연 회장(우측)이 정태일 회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미주지역(미국, 캐나다)에 거주하는 동문들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모았다. 전흥원 미주총연합동창회 회장(약학58, 조지아대 명예교수)은 6월 4일 오후 호텔인터불고 심비디움홀에서 정태일 영남대 총동창회회장을 만나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1만 달러를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전흥원 회장과 부인 유정자 동문, 이일건 (전)미주총연 회장, 도수회, 이찬태, 윤민숙 부회장, 강병희 전 총동창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흥원 회장이 기탁한 장학기금은 미주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소중한 기금이다. 지금까지 미주지역에 거주하는 동문들이 개인적으로 총동창회에 기증해온 장학기금 외에 미주총연합동창회에서 기탁한 장학기금은 총 3천4백 여 만원에 달한다. 이번 기금설립을 시작으로 앞으로 미주동문들 개개인이 동창회에 기증하는 장학기금을 액수에 관계없이 '미주총연 장학기금'으로 일원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기금은 미주로 유학 및 연수를 계획하는 후배들의 여비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흥원 회장은 "'영남대학교가 동문 결속이 강한 대학, 모교 사랑이 특별한 대학'으로 알려질 때 우리가 영남대 졸업생임을 더욱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라며,"많은 동문들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힘을 모아 준다면 우리의 모교인 영남대가 한국의 으뜸가는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는데 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 회장은 "정태일 총동창회장께서 이번에 기증한 거액의 장학기금은 모든 영남대 동문들에게 값진 본보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새로운 꿈을 이루기 위해 미주로 이주해 크고 작은 성공을 이루게 된 이곳 동문들에게 이제는 공익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주동문 장학기금'을 설립하게 됐다. 우리가 그동안 알게 모르게 이곳 주류사회의 높은 기부문화와 여러 복지혜택을 받으며 살아왔기에 장학기금 설립취지를 이해하시는 동문들께서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많이 동참하여 주실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 회장은 "성공하는 단체는 새로운 것을 계속 추구하고 발전시키려는 인적자원이 많은 조직이기에 우리 모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자랑스러운 동창회'가 되도록 우리가 지혜를 모우며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 는 말을 덧붙였다. 정태일 회장은 "동창회와 모교 후배를 생각하는 미주 동문들의 귀한 장학금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저 개인 한사람의 힘은 미약하기에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남대학교 미주총연합동창회는 지난 2002년 10월 LA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후 시카고, 토론토, 뉴욕 등 미주지역에서 격년제로 순회하면서 미주동문 상호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글로벌 영대인 네트워크의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애틀랜타에서 제8회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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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0만 달러에 이어 또다시 쾌척 …‘월산장학회’ 총 200만 달러 기탁 LA의류패션업계에 우뚝 선 Active U.S.A Inc. 창업 모교·후배 사랑 남달라…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창립주도, 초대회장 역임 영남대, ‘자랑스러운 영대인상’ ·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 수여 [2018-2-12] LA에서 대형 의류업체인 Active U.S.A. Inc.를 경영하고 있는 이돈(64) 회장이 2월 12일 모교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를 방문해 100만 달러를 기탁했다. 지난 2012년 100만 달러를 기탁해 운영 중인 ‘월산장학회’에 100만 달러를 추가로 기탁해 총 200만 달러를 기탁했다. ‘월산장학회’는 이돈 회장의 선친인 월산(月山) 이동호 선생의 호를 딴 모친 이홍식 여사 공동명의의 장학회다. 이 회장은 “부모님께서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동란을 겪으며 힘들게 사시면서도 조상에게 효도하고 자식들 교육을 위해 사랑과 헌신, 희생으로 일관된 삶을 사셨다. 2011년 7월 선친이 돌아가신 후 선친과 모친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선친의 1주기를 맞은 2012년에 모교 영남대학교에 부모님 공동명의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는 지금까지는 3명의 입학생을 전면 장학생으로 선발해 졸업 시까지 지원했는데 2019년부터는 최대 7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서길수 총장은 “멀리 이국땅에서도 항상 모교와 후배를 생각하며 아낌없이 지원하는 선배가 있어 후배들이 든든할 것”이라면서 “자식 교육을 위해 헌신한 월산 이동호 선생의 뜻을 기리겠다. 후배들이 이돈 회장님과 같은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1973년 영남대학교 건축공학과에 입학했으며, 졸업 후 삼환기업, 코오롱 건설에 입사해 중동건설 현장을 누빈 바 있다. 1985년 도미하여 이듬해 Active U.S.A. Inc.를 창업, 승승장구하다가 1992년 LA 흑인폭동 시 전재산이 전소되는 시련을 겪었으나 재기에 성공했다. 현재 샌페드로 패션마트협회 회장, 미주 한인은행인 태평양은행 이사, 세계 한상대회 리딩 CEO, 회제 이언적선생 기념사업회 이사, LA 상공회의소 이사, 해외 아너 소사이어티 3호, 경상북도 해외 자문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월산장학회 기금 기탁 이전부터 모교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회장은 지방대학 동창회 최초로 영남대학교 미주 총연합동창회 창립을 주도하여 초대회장을 역임했고, 미주총련 장학위원장으로 해외 유학중인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누적 장학생이 30여명에 이르고 있다. 또한 후배들의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금까지 영남대 재학생 100여명을 Active U.S.A. 인턴사원으로 초청하여 선진기술과 기업경영 노하우를 교육시켜 국내기업에 취업하는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남대 개교 60주년 기념관인 천마아트센터 건립기금 1억원, 영남대 총동창회 장학회에도 23만 동문 중에 최고액을 기부한 바 있다. 영남대는 이돈 회장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2006년 ‘자랑스러운 영대인상’, 2014년에는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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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영남대 동문파워 “우리는 천마인!” 27일∼29일 美 애틀란타, 미주총연합동창회 제8회 정기총회 개최 모교 발전기금 5천 달러, 美 유학 동문 후배들에게 장학금 4천 달러 전달 2019년 제9회 정기총회 캐나다 밴쿠버 개최 예정 [2017-5-31]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제8회 정기총회가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됐다.> 영남대(총장 서길수) 동문들의 막강 파워가 미국에서도 빛났다.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회장 이일건, 화학공학 69학번)가 현지 시각으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애틀란타(Atlanta) 소네스타호텔에서 제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전흥원(77, 약학 58학번) 전 조지아대 교수가 준비위원장을 맡았으며, 미주총연합동창회 초대 회장을 지낸 이돈(61, 건축73학번) Active USA Inc. 대표이사와 서혁규(54, 약학 81학번) 애틀란타동창회장 등 미국 전역에서 활동 중인 영남대 동문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서길수 총장과 이희욱 대외협력처장 등도 정기총회에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 미주총연합동창회는 모교 발전기금으로 5천 달러를 기탁하고, 미국에서 유학 중인 후배 2명에게 총 4천 달러의 유학생 장학금도 전달하며 후배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정기총회에서 이일건(66) 회장은 “미주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이 일제히 모여 정기적으로 총동창회를 개최하는 대학은 흔치 않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영남대 동문들이 미국 사회 곳곳에서도 리더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미주총연합동창회가 앞장서겠다. 영남대 동문들이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더 활발히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는 2002년 10월 LA에서 창립총회를 열었으며, 현재 시카고, 뉴욕,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달라스, 밴쿠버, 토론토 등 미주 10개 지역 동창회가 활동 중이다. 2년마다 미주총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2019년 제9회 정기총회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정기총회 참석 차 미국을 방문한 서길수 총장은 총회 참석 전, LA를 방문해 미국 현지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영남대 학생 15명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서길수 총장은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기업에서 실무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도 체험하며 시야를 넓힌다면 졸업 후 사회에 나가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남은 인턴기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글로벌 인재가 되어 학교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현재 미국 현지에는 Foever21, Active USA, 아시아나 등 현지기업과 국내 기업의 미국 현지 법인 등에서 100여 명의 영남대 학생들이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