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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화 영남대 명예교수, 제자 위해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2005년 정년퇴임, 제자들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 23년간 영남대 심리학과에서 교육·연구 매진 [2023-10-04] “작은 돈이지만 제자들을 향한 스승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지길 바랍니다.” <홍성화 영남대 명예교수(전 심리학과 교수)> 2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2005년 2월 정년퇴임한 대학 교수가 제자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영남대 홍성화 명예교수(전 심리학과 교수) 이야기다. 홍 교수가 영남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한 것. 홍 교수는 “영남대 캠퍼스에서 23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오히려 제 자신이 많은 것을 배우고 받은 것 같다. 그 고마움을 대학과 제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되돌려 주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 왔다.”면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제자들이 공부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캠퍼스를 떠났지만 멀리서라도 항상 영남대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외출 총장은 “그동안 교육과 연구를 통해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생각하면 대학이 오히려 홍 교수님께 감사하다. 캠퍼스를 떠나서도 대학과 제자들을 잊지 않고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대학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 교수님의 소중한 뜻을 마음속에 새겨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대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1982년 영남대 교수로 부임해 23년간 교육과 연구 활동에 매진했다. 특히 홍 교수는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인격 함양에 관심이 많아 교수 재직 내내 수업과 함께 학생 상담을 위해 노력하였고, 생활과학대학에 미술치료학과 박사과정 설립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홍 교수는 문과대학 심리학과장, 학생생활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대외협력팀
2023. 10. 05
541
영남대 로스쿨 2기 동문들, 모교 발전기금 5천만원 기탁
지난 8일 모교방문 행사 가져… 2기 동문 법조인들 모교·후배 위해 뜻 모아 2월에도 1기 동문 모교방문 행사, 3천 여 만원 발전기금 기탁 [2023-9-18] 지난 8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2기 동문들이 졸업 10주년을 기념하여 모교방문 행사를 가지면서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영남대 최외출 총장, 주호영 대구 수성(갑) 국회의원(법학 78),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법학 76), 서영애 대구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법학 87), 김주현 영남대 법과대학 동창회장(법학 76), 이종경 영남대 법조동문회장(법학 79),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전 로스쿨 교수), 로스쿨 교직원, 3기 졸업생,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2기 졸업생 대표 조찬형 변호사는 “졸업 후, 모교 로스쿨이 전국 상위 변호사시험 합격률과 누적 석사학위 취득률 등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는 소식에 흐뭇하고 영남대학교 로스쿨 졸업생으로서 자긍심을 느꼈다”면서 “동기들 사이에서 모교 발전과 후배들에게 보탬을 주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모교와 후배를 지원하는 좋은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 축사에서 주호영 국회의원은 “졸업 10주년을 맞아 모교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면서 “법조인은 전문직업인으로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 소통과 공감으로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는 법조인으로 활동해달라”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 로스쿨은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비롯해 각종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명문 로스쿨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바쁘게 활동하면서도 모교와 후배를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훌륭한 법조인 양성을 위해 대학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남대 로스쿨 출신 법조인들이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21년에도 졸업 동문 39명이 뜻을 모아 1억1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2월에는 1기 동문들이 모교방문 행사를 갖고 모교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영남대 로스쿨은 앞으로도 매년 졸업 10주년 동문 모교방문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대외협력팀
2023. 09. 22
548
기부하고 싶었습니다! 김기호 이사의 아주 특별한 기부
최외출 총장의 새마을 특강에 감명받아 기부 결심 작고한 남편 故 박찬수 씨(예비역 육군 준장)의 연금을 매달 모아 기부한 감동 사연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 펼치며 나눔·봉사 실천 앞장 [2023-9-11] <김기호 대구광역시 새마을회 이사가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왼쪽에서 세번째부터 김기호 이사, 최외출 총장)> 대구광역시 새마을회 김기호(87) 이사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아주 특별한 발전기금을 기탁해 화제다. 김기호 이사는 지난 9월 6일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만나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아주 특별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 이사는 2022년 4월 대구광역시 새마을회에서 주관한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근면·자조·협동정신으로 나눔과 봉사, 창조를 실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인류 가난 극복을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한 최외출 총장의 특강에 감명을 받아 감사의 의미로 기부를 결심했다. 특히 기부금은 고인이 된 남편 故 박찬수 씨(예비역 육군 준장) 연금의 일부를 매월 저축한 것이라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김기호 이사는 “지난해 새마을정신과 나눔의 가치에 대한 최 총장님 특강을 듣고 감명을 받았다. 한국의 발전경험과 새마을운동을 개발도상국에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최 총장님과 영남대학교를 응원하고 싶어 기탁을 결심했다”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이웃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김기호 이사님께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몸소 실천해 오신 것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타계하신 남편분의 연금으로 생활하시면서 그 일부를 꾸준하게 저축하여 기부해 주신 것에 어떤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고인과 김 이사님의 뜻깊은 나눔의 정신을 새겨 영남대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인류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답례했다. <왼쪽부터 김기호 이사, 최외출 총장> 김기호 이사는 현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여성대표, 새마을문고중앙회 고문, 대구광역시 새마을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이사는 평생을 모은 노후자금 2억 원을 2013년과 2014년에 본인과 작고한 남편의 명의로 각 1억 원을 기탁하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또한 2021년에는 10년 전부터 월 10만 원씩 남편 모교 후배를 위해 육군사관학교에 평생 기부하기로 한 금액이 1천만 원이 되어 기념행사를 갖기도 했다. 최근 김 이사는 영남대병원에 시신 기증 서약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유산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대외협력팀
2023. 09. 12
607
[총동창회보 천마인이 만난사람] 김종한 前경상북도인재개발원 명예교수
▲ 최외출 총장에게 천마아너스 인증패를 전달 받는 김종한 동문과 배우자 (2021년) 청구대학 국문학과는 저는 19살에 친구들 따라 학도의용군으로 6.25전쟁에 참전했습니다. 그 후 전쟁이 정전(停戰)되고 청구대학에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청구대학은 지금의 2.28기념중앙공원 맞은편의 노보텔 자리에 있었습니다. 저는 졸업 후, 학교 선생님이 되기 위해 교사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청구대학 국문학과에 입학했었습니다. 38년간 경북도청에 근무했다. 대학을 졸업 후, 경북도청 8급 서기관으로 채용이 되었습니다. 처음 발령 난 부서가 도청 산림과였습니다. 그곳에서 출발해서 38년간 경북의 여러 지역을 다니며 근무를 했고 마지막을 다시 도청 산림과로 와서 산림과장으로 퇴직을 하여 더욱 뜻깊었습니다. 공무원 시절에도 영남대 출신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했고, 그 공로를 인정을 받아 일본, 독일 등 많은 선진국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해외연수 등을 다녀오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총동창회 회장을 역임하신 故이의근 회장님이 경북도지사를 하시던 시절에 경상북도인재개발원(구 경상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에 분야별로 13명의 명예교수들이 선발되었는데 저도 그중에 한 명으로 선발되어 3년 동안 ‘산림’을 주제로 후배들을 교육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38년간 머리와 가슴으로 배운 이야기들을 후배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2021년에 모교에서 ‘천마아너스 인증패’를 받았다. 처음에는 모교에 소액의 장학금을 조금씩 기탁했었다. 그 인연으로 2004년 모교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해서 1천만원을 기탁했고, 그 후로도 기탁을 이어오면서 2021년에 모교에서 ‘천마아너스 인증패’를 받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저는 항상 생각했습니다. “내가 학교를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무엇이 문제인가? 학교 발전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보태고 싶다”라는 마음이 저를 포함한 모든 선배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의 결정에 말없이 항상 내조 해주고 저를 응원해주는 배우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모교에 ‘천마아너스파크’가 아주 멋있게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천마아너스 인증패’를 받은 모든 분의 이름도 그곳에서 비석으로 함께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부탁을 드려봅니다. 올해 연세가 92세이신데도 건강을 유지 비법은 30여 년 넘게 매일 헬스장에서 운동합니다. 그리고 매달 골프라운딩을 지금도 해오고 있다. 이렇게 항상 규칙으로 생활하고 운동하고 소식(小食)하고 술, 담배를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동문들에게 하고 싶은 말 ‘불만이 많은 사람은 평생 불만만 하다가 가고, 반면에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사람은 발전이 있는 인생을 살다 간다’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동문들께서도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마음을 갖으시고 항상 모교와 후배들을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다섯 가지 목표가 있었습니다. 첫째 공무원 38년 정년퇴임, 둘째 칠순·팔순을 맞이하기, 셋째 ‘산림정책론’ 출판기념회, 넷째 금혼식, 다섯째 기부였습니다. 지금까지 92년을 살아오면서 인생에서 다섯 가지 목표는 모두 이루었습니다. 이 목표를 위해 함께 내조해준 배우자 남정순 여사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영남대학교 총동창회보 원문 보기 →
대외협력팀
2023. 08. 30
519
[총동창회보] 맥타가트박사 장학금 수여식, 올해도 변함없이 '사랑의 장학금' 전달
▲ 맥타가트박사의 뜻을 모아 우정장학금을 전달하고 국화를 놓으며 추모하는 동문들 ▲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애진 학생 맥타가트박사 추모사업회(회장 이상감, 영문과 77학번)는 지난 7월 7일 11시 영남대 인문관 로비에 있는 故맥타가트박사 흉상에서 ‘2023 맥타가트박사 우정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매년 7월 두 번째 토요일 인문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맥타가트박사 우정장학금 수여식’은 추도회와 장학금수여식 순서로 진행을 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맥타가트박사 추모사업회 회원과 제자들이 지난 1년간 기부한 금액으로 영어영문학과에서 추천한 김애진(영문학과 3학년) 학생에게 한 학기 등록금 전액(2,913,000원)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서울, 영덕 등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故맥타가트박사의 추도회를 위해 모교를 방문 한 동문뿐만 아니라 지난 2018년 맥타가트박사 우정장학금을 받았던 김용희(2011.영문) 동문도 함께 자리해서 맥타가트박사에 대한 추억을 함께 나누며 1년 만에 다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맥타가트박사 추모사업회는 2012년 12월에 故맥타가트박사 흉상을 제작하여 영남대학교에 기증한 바가 있으며, 매년 7월 초 맥타가트박사 추도회를 가지고 있고, 2015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지난 9년간 총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3천여만원을 지급했다. “여기 헤진 셔츠와 기워신은 양말에 버스토큰만 당신이 가지시고 나머지 모든 것을 영남대 젊은이를 위해 기꺼이 내어주신 맥선생님의 흉상을 마음으로 세워 교육의 성자로 불린 그분의 뜻을 영원히 후세에 기려 받들고자 합니다.” -맥타가트박사 추모사업회- 영남대학교 총동창회보 원문 보기 →
대외협력팀
2023. 08. 30
446
[총동창회보 특별기고] 그리운 ‘맥 선생님’!..천마인을 사랑했던 벽안(碧眼)의 참 스승
故 아서 J.맥타가트 교수 연보(年譜) 1915년 미국 인디아나주 출생 1944년 코넬大 졸업 1953년 주한 미 국무성 재무관 1976년 영남대 영문학과 교수 1997년 퇴임 후 미국 귀국 1998년 ‘자랑스런 영대인賞’ 수상 2003년 7월 15일 미국에서 영면(永眠) ▲ '자랑스런 영대인상'을 수상한 맥타가트 교수(1998) ▲ 인문관 로비에 설치된 맥타가트박사 흉상 ▲ 영남대학교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고 나서 제자들과함께 (1983) 편집자 주-아서 J. 맥타가트 교수는 70년대 중반부터 20여 년간 모교 영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미국인. 대한민국과 영남대에 아낌없는 헌신과 사랑을 베풀었던 이방인(異邦人) 스승이 세상을 떠난 지 꼭 20년이다. 생전의 그를 마지막으로 만났던 영문학과 제자 김무한 동문이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한 영혼을 추모하는 글을 동창회보에 기고(寄槁)해 왔다. 기적처럼 이뤄진 꿈같은 재회(再會) 20여 년 전 한국무역협회(KITA)의 워싱턴 주재원으로 근무하던 어느 날 한국 신문의 기사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내 인생에서 부모님 못지않게 큰 가르침을 주신 ‘맥 선생’의 이름이 거기 있었다. 학생들 사이에서 ‘맥 선생’ 또는 ‘맥 할배’ 등의 애칭으로 불렸던 맥타가트(Arthur J. McTaggart)교수님의 ‘특별한 한국 사랑’을 소개한 기사(記事)에는 전화번호와 주소도 있었다. 전화로 확인한 위치는 워싱턴 D.C. 외곽 작은 동네의 요양원이었다. 선생님의 인자했던 얼굴을 떠올리며 자동차로 달려가는 1시간 남짓 동안 만감이 교차했고 지금의 건강 상태, 그리고 그동안 어디서 어떻게 지내셨는지 등등 모든 게 궁금했다. 추억은 방울방울, 그러나... 출입문에 낯익은 그림 몇장이 붙어있는 1인용 병실, 옷걸이의 낡은 ‘감색(紺色) 콤비’와 책상에 놓인 오래된 타자기는 학창시절 맥 선생님의 연구실 같은 착각마저 들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의 무심한 기억력은 내가 누군지, 왜 여기에 왔는지, 아무리 설명해도 소용이 없다. 한참이나 생각을 가다듬은 끝에 마침내 기억회로가 작동한 듯 “이놈!” 하는 귀에 익은 인사로 크게 반기시더니 30분의 짧은 면회가 끝없는 그 시절의 이야기로 이어졌다. 영작문 수업과 엄격했던 학점, 영자신문 기자 생활, 장학금, 이중섭 화가 등 기억의 실타래가 풀린 것이다. 조만간 다시 오겠다는 다짐으로 잡은 손을 서로 한동안 놓지 못했다. 그러나 그 기적 같은 면회 후 바쁜 몇 달을 보내고 다시 요양원에 전화를 걸었을 때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말았다. 2003년 7월 15일, 88세로 세상을 떠나신 것이다. 한 번 더 찾아뵙지 못한 죄책감에 선생님과의 여러 인연을 추억하며 이 글을 쓴다. 헌신적 가르침과 아낌없는 사랑 내가 맥 선생님을 처음 만난 건 영문학과 2학년이던 1978년 초였다. 늘 진한 감색 콤비 상의와 검은색 바지에 ‘빵떡 모자’ 차림이었고 ‘독수리 타법’으로 50년 넘은 낡은 타자기를 두드리며 우리들의 ‘형편없는’ 영어 실력을 다듬어 주셨다. 학점이 짜기로 소문났지만 20명 정원의 영작문 수업은 늘 만원이었으며 학생들의 모든 과제물을 빠짐없이 꼼꼼하게 고쳐 주셨다. 당시 영자(英字) 신문(당시 Yeungnam Chronicle, 지금은 Yeungnam Observer) 기자로 활동했던 필자에게는 구세주 같은 분이었다. 나의 졸작은 빨간색 볼펜으로 다듬어져 어느새 얼룩덜룩 한 폭의 그림으로 바뀐다. 물론 다른 학생 기자들의 기사와 문장도 선생님은 하나하나 끝까지 교정(校正)을 봐 주셨을 뿐만 아니라 박봉을 털어 수시로 끼니까지 해결해 주셨는데 그때 맛본 중국집 오향장육과 난자완스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나를 포함해 그 ‘뻔뻔한 놈들’은 당연한 듯 맛있게 먹기만 했는데 돌이켜보면 참으로 염치가 없었다는 생각도 든다. 다행히 졸업 후 취업 인사로 대구 동성로의 한 식당으로 초대해 불고기를 대접해 드리자 “제자로부터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며 기뻐하시던 모습에서 마음의 빚을 조금은 갚았다는 위안을 얻기도 했다. 독신에 근검 절약, 3백여 명에 ‘우정 장학금’ 항상 웃음 띤 얼굴에 약간의 장난기를 섞어 “이놈!”하고 부르면서 보여주신 삶의 지혜는 내 인생의 지침서와도 같았다. 평생을 독신으로 지내면서 절약과 근면이 몸에 배었던 선생님은 낡은 양복에 꿰맨 양말, 헤진 구두를 신고 늘 걸어 다니거나 버스를 이용했으며 택시는 타는 법이 없었다. 학교에서 받은 월급 전부를 장학금으로 돌리고 사택으로 제공된 14평 AID아파트에서도 가난한 학생들과 함께 기거하는 등 숱한 일화와 미담으로 각종 매체에서 ‘살아있는 성자(聖者)’로 소개할 정도였다. 그가 만든 ‘우정 장학회’는 322명의 천마 인재들에게 총 2억 6천여만 원의 장학금으로 면학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고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제자들이 뜻을 모은 ‘맥타가트 추모사업회’는 자체 모금을 통해 장학사업을 이어가는 한편 모교 인문관에 흉상을 세우고 스승을 기리는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동서양을 넘나든 역사와 문화예술 안목 한국 사랑이 남달랐던 맥 선생님은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천재 화가 이중섭의 ‘은박지 그림’을 처음으로 해외에 소개한 사연은 유명하다. 종이마저 살 돈이 없던 가난한 화가가 담배곽 은박지에 못으로 그려낸 ‘은지화(銀紙畵)’는 이중섭만의 독창적 예술세계를 보여준다. 1955년 1월, 주한 미 대사관의 문화담당관이자 대구 공보원장(United States Information Agency: USIS)이던 선생님은 서울에서 열린 ‘이중섭 개인전’에서 구입한 은지화 3점을 뉴욕 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s: MoMA)에 기증하면서 극동의 무명화가를 국제무대에 알렸다. 예술성을 새롭게 평가받은 이중섭의 그림은 그 후 미술시장에서 상당한 고가로 거래되기 시작했고 최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이중섭’에도 많은 애호가들이 그의 작품을 보기 위해 몰려 들었다. 선생님은 한국에서 평생 수집한 고대 토기와 도자기 등 문화재 482점을 국립 대구박물관에 기증하는 등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에도 남다른 식견과 애정을 보여주셨다. 또 세계문학, 서양 예술에도 매우 조예가 깊어 방학 때면 이탈리아 등지로 여행을 다녀와 기행문을 기고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과 이탈리아 두 나라는 반도(半島) 국가의 지리적 공통점에 가족관계를 중시하고 높은 애국심과 스포츠(축구), 미술, 음악을 좋아하는 취향도 비슷하다고 설명해 주시던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45년 한국 생활, 영남대에 21년 헌신 1915년 8월 미국 인디애나주의 소도시 로건스포트(Logansport)에서 태어난 선생님은 코넬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스탠퍼드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3년 미 대사관 재무관으로 한국과 인연을 맺은 뒤 1976년 영문학과 초빙교수로 영남대에 부임했고 1997년 12월 퇴임까지 21년 동안 수많은 천마인들을 글로벌 인재로 길러내셨다. 오늘과 같은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에 숨은 공로자라 아니할 수 없다. 필자가 한국무역협회와 평생의 인연을 맺게 해 준 것도 그 분이다. 학창시절 영자(英字)신문 기자로 일하면서 선생님께 배운 영작문 덕분에 입사시험에서 최고 성적으로 합격할 수 있었고 조직 안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아 남들보다 한발 앞서 세계무대를 누빌 수 있었다. 맥 선생님이 떠나신지 어느듯 20년. 그분께 받은 사랑과 은혜는 우리가 다음세대에게 갚아야 할 빚이다. 무역협회를 은퇴하고 지금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필자도 항상 그의 아낌없는 희생정신을 본받으려 노력하고 있다. 잊지 못할 진정한 나의 선생님! 편히 잠드소서. 2023년 6월 김무한 씀 김무한(77.영문) 한국무역협회 전무이사 산학협동재단 사무총장 현)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교수 영남대학교 총동창회보 원문 보기 →
대외협력팀
2023. 08. 30
484
김상식 (주)청수 대표이사, 영남대에 5천만원 기탁
환경대학원 환경공학과 동문 출신 기업인, 영남대 환경공학과 발전기금으로 활용 환경오염방지시설 설계·시공, 환경컨설팅 등 환경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이끌어 [2023-8-8] 김상식 (주)청수 대표이사(위 왼쪽에서 세 번째)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8일 오전 김상식 대표이사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5천만 원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상식 대표이사는 영남대 환경대학원 환경공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동문 기업인이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영남대 환경대학원 환경공학과 동창회장을 맡아 동창회 발전과 동문 화합에 기여했다. 이번에 기탁한 발전기금은 환경공학과 발전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상식 대표이사는 “30년 전 대학원을 다니면서 영남대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영남대 환경대학원에서 배운 지식과 인연을 맺은 교수님, 동문들이 지금까지 환경 분야 사업을 일구면서 큰 도움이 됐다. 최근에도 환경공학과 정진영 교수님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모교에 작게나마 보답을 하고 싶었다”면서 “사업을 통해 얻은 경제적 혜택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다. 앞으로도 기업인으로서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환경 전문 기업을 이끌면서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풍요롭게 해주시는 것뿐만 아니라,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김상식 대표님이 존경스럽다”면서 “물과 공기 등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환경을 보전하는데 애쓰시는 김 대표님처럼, 인류사회 공동 번영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청수는 대구에 본사를 둔 환경오염방지시설 설계 및 시공, 환경컨설팅 분야 전문기업이다. 2011년 기술혁신형중소기업 인증, 2014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선정, 2019년 대구광역시 스타기업 100 지정, 2021년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 2022년 대구3030기업 선정 등 지역을 대표하는 환경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이다. 김상식 대표이사는 이번 영남대 발전기금 기탁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도 앞장서왔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 증진 활동을 펼쳐, 2020년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 대구광역시장 표창, 2022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외협력팀
2023. 08. 10
526
영남대 회계세무학과 교수·동문들, 대학 발전 뜻 모아 2천만원 기탁
대학원 회계학전공 박사과정 졸업생들 잇달아 발전기금 기탁 동참 회계세무학과 교수, 대학으로부터 받은 포상금 다시 대학에 기부하기도 [2023-7-28] 영남대학교 회계세무학과 교수와 졸업생들이 모교와 학과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영남대 회계세무학과 교수와 대학원 회계학전공 박사과정 졸업생들이 십시일반 2천만 원을 모아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대학원 박사과정 졸업생의 100만원 기탁이 발단이 됐다. 뒤 이은 졸업생들도 기부에 동참하며 발전기금이 쌓인 것이다. 학과 교수들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특히, 정기위 교수는 임용 10주년을 기념해 대학으로부터 받은 포상금을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대학으로부터 받은 혜택을 조금이나마 되돌려주고 싶다는 의미다. 기탁자들을 대표해 최외출 총장을 만나 학과 교수와 동문들의 뜻을 전한 박종국 경영대학장(회계세무학과 교수)은 “최근에 학위를 받은 제자들부터 대학으로부터 받은 포상금을 대학에 다시 기부하고 싶다는 동료 교수님까지 대학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특히 대학에 근무하며 가족을 부양하고 삶을 영위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는데, 10년 근속 포상금을 받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오늘 이 발전기금 기탁이 대학 구성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캠퍼스에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발전기금 기탁식에 함께 참석한 이두기 박사는 “영남대에서의 석·박사 과정이 오늘의 제가 있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영남대로부터 얻고 배운 것이 훨씬 많기에 기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기부문화가 학과 전통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마음을 모은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서 회계세무학과 교수님들과 졸업생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진심어린 모교 사랑을 한마음처럼 느낄 수 있었다”면서 “교수님들과 졸업생들의 진심이 담긴 나눔이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외협력팀
2023. 08. 07
519
영남대,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 명예박사 학위 수여
개도국 빈곤 극복, 전 세계 공중보건·의료 발전 기여 공로 ‘명예국제개발학박사’ 윤석열 대통령 축전 “한국 발전경험 학문화한 영남대와 국제개발 분야 교육·연구 이뤄지길”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박진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 축하 메시지 전해 UN WFP 사무총장, 캄보디아 부총리 이어 국가 지도자급 인사 잇달아 영남대서 학위 받아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 … 영남대 교육목표·인재상 부합 [2023-7-24] <영남대학교가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에게 명예국제개발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왼쪽부터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 최외출 영남대 총장)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김용(63) 전 세계은행 총재에게 명예국제개발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개발도상국의 빈곤 극복과 세계 공중보건 및 의료 분야 발전을 통한 인류사회 공동 번영에 기여한 공로다. 김용 전 총재가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것은 영남대학교가 처음이다. 김용 전 총재는 제12대 세계은행 총재를 역임했다. 2012년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 6년 7개월간 세계은행 그룹(World Bank Group)을 이끌며, 개도국 발전과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비롯한 지구촌 빈곤 종식에 앞장섰다. 세계은행은 전 세계의 빈곤 퇴치와 개도국의 경제 발전을 목표로 1945년 설립됐다. 국제통화기금(IMF), 세계무역기구(WTO)와 함께 3대 국제경제기구로 꼽힌다. 24일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 참석한 김용 전 총재는 “오늘 이 학위 수여 자리가 지구촌 빈곤 퇴치와 번영을 위한 목표 달성을 위해 영남대학교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 인류 사회를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일을 영남대학교와 함께 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명예박사 학위 수여 후, 김용 전 총재는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Faith in Things Unseen)’을 주제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특강에서 김용 전 총재는 본인의 유년시절부터 성장 과정, 40년간의 세계 보건 활동에 대해 담담히 전했다. 본인이 설립한 ‘파트너스 인 헬스(Partners In Health)’에서의 아이티, 페루 보건 프로젝트 추진 과정과 아프리카에서의 HIV 퇴치 활동, 현대 사회의 정신건강 문제 등 폭넓은 세계 보건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교훈을 나눠 큰 공감을 얻었다.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 특강> 특히, 이날 김용 전 총재의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왔다.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이 대독한 축전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세계은행 수장으로서 개발도상국의 발전과 지구촌 빈곤 극복에 헌신한 김용 전 총재님의 영남대학교 명예국제개발학 박사학위 수여를 축하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성장 경험을 학문으로 발전시켜 개발도상국의 발전과 도약을 지원하고 있는 영남대학교와 함께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더욱 심도있는 교육과 연구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축전을 대독하고 있는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박진 국회의원도 영상을 통해 김용 전 총재에게 축하 인사를 전해왔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김용 박사님은 세계은행 총재로서 개도국의 빈곤극복과 사회개발, 불평등 개선을 위해 역량과 지혜를 나누며 지구촌 전체에 공헌하는 삶을 살아왔다”면서 “오늘 명예박사학위는 김용 박사님의 업적과 발자취에 대해 영남대학교와 대한민국 국민이 드리는 소중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날 지구촌이 당면한 도전적 과제 해결을 위해 김용 박사님이 앞으로 더 열정적이고 폭넓게 기여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으며, 박진 국회의원은 “개도국 빈곤 극복과 지구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공헌해 오신 김용 전 총재님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혁신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있는 영남대학교에서 명예국제개발학 박사학위를 받는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오늘 김용 전 총재님이 받으신 명예박사 학위가 개인의 영광은 물론,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 명예박사 학위 수여 기념식수> 김 전 총재는 재임 중 개도국의 기아 퇴치와 사회 인프라 구축, 지구촌 전염병 예방을 비롯해 기후 변화, 난민 문제 등 전 세계적 과제 대응을 위한 혁신적 금융 제도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은행 그룹 산하의 개도국 대상 개발기금인 국제개발협회(IDA)의 활동을 크게 확대했고, 국제부흥개발은행(IBRD)과 국제금융공사(IFC)의 자본금을 획기적으로 확충했다. 재임 중 마련한 ‘팬데믹 비상대응기금(PEF: Pandemic Emergency Finance Facility)’은 2018년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으며, 인공지능을 적용한 기아 탐지·예방 시스템 ‘기아 대응 메커니즘(Famine Action Mechanism)’을 시행하기도 했다. 김 전 총재는 세계은행 재임 기간뿐만 아니라, 전 생애에 걸쳐 빈곤과 질병, 사회시스템 등 개도국 문제 해결에 앞장 서 왔다. 김 전 총재는 개도국 보건의료 지원 활동을 위해 직접 국제 NGO(비정부기구)를 설립하기도 했다. 1987년 ‘파트너스 인 헬스’를 설립해 아이티, 페루, 르완다 등 개도국을 대상으로 활동했다. 특히 PIH는 빈곤 국가의 결핵 퇴치 활동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PIH의 모델을 적용해 지역공동체 기반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했다. 김 전 총재는 세계은행을 떠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도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Global Infrastructure Partners)’ 부의장을 맡아 개도국의 사회기반시설 개발에 앞장서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끊임없이 펼쳐오고 있다. 김 전 총재는 학자이자 교육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의학박사와 인류학박사 학위를 받고 하버드대 교수로 재직하며 의과대학 국제보건및사회의학과장, 보건대학원 보건및인권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에는 아시아계 최초로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한 곳인 다트머스대학교 총장에 오르기도 했다. 김용 전 총재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가 주목받는 것은 학위 수여 기관이 영남대학교라는 점이다. 최근 1년 사이 영남대에서는 국가 지도자급 인사 3명이 명예국제개발학박사 학위를 잇달아 받았다. 김용 전 총재에 앞서 데이비드 비즐리(David M. Beasley) 유엔세계식량계획(UN WFP) 사무총장과 캄보디아 임차일리(Yim Chhay Ly) 부총리가 영남대에서 명예국제개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들의 공통점은 국제기구 혹은 국가를 이끄는 리더로서 개도국 빈곤 극복과 전 세계 기아 종식 활동에 앞장섰다는 점이다. 영남대가 추구하는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와 일맥상통한다. 대한민국 토종 학문으로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새마을학’의 발상지가 영남대학교라는 점도 이들이 영남대에서 학위를 받는 이유다. ‘새마을학’이 한국의 빈곤 극복 정책이었던 새마을운동을 학문으로 체계화 한 것이며, 현재 새마을운동이 전 세계 개도국의 빈곤 극복 모델로 도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영남대와 세계은행, UN WFP 등은 지구촌 빈곤 극복과 인류사회 공동 번영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두고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해 온 것이다. 영남대는 지난 40여 년 동안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에서의 교육·연구 성과와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박정희새마을연구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국제개발협력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등 학부와 대학원 과정은 물론 연구원과 교육연수 전문기관 등을 설립해 새마을운동을 학문으로 정립하고,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개도국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2011년 설립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는 지금까지 전 세계 73개국에서 853명이 입학했으며, 이 가운데 725명이 새마을학 석사 학위를 받고 각국 중앙부처, 공공기관, 국제개발NGO 등에서 주요 정책입안자, 국제개발전문가, 새마을운동 리더로 활동 중이다. 이날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위 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은 축사에서 “인류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김용 전 총재님에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그리고 세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오늘 이 학위 수여식을 계기로 영남대학교의 새마을과 연계한 국제개발의 학문적 성과를 세계와 공유하고, 지구촌 공동 번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오늘 이 명예박사학위 수여 자리는 김용 전 총재님의 공로를 평가하고 개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지만, 김용 전 총재님과 같은 보다 많은 글로벌 리더가 배출돼 전 세계가 더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이 학위 수여식이 마련됐다. 김용 전 총재님이 이룬 세계적 업적과 삶의 궤적이 영남대가 추구하는 인재상이자 미래 세대가 추구해야 할 롤모델이기 때문이다”면서 “김용 전 총재님의 발자취를 따라 영남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외협력팀
2023. 07. 27
550
[행사 후기] (재)최혁영장학회 장학생 대구지역 간담회
12년째 이어진 기부자와 장학생들의 특별한 인연 근면 성실한 인재를 선발하여 졸업 시까지 장학금 지급 정기적인 장학회 모임을 통해 장학생 간 소통 활성화 [2023-7-24] 가운데 최혁영 이사장. 장학생 및 영남대 대외협력팀 직원들과 함께 단체 사진 지난 3일 (재)최혁영장학회(이사장 최혁영)의 대구지역 장학생 간담회가 수성구에 위치한 한정식당에서 열렸다. 영남대 장학생뿐만 아니라 최혁영 이사장이 후원하는 경북대 및 대구가톨릭대의 장학생들도 참석하여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최혁영 이사장은 올해로 12년째 영남대에 꾸준한 나눔을 이어주고 있다. 바른 인성을 갖추고 확고한 비전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여 졸업 시까지 등록금과 교재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매년 4~5회씩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장학생들의 멘토가 되어주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도 장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인생의 지혜와 덕담을 담은 편지를 읽는 최혁영 이사장의 모습에서 따듯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최혁영 이사장은 “인생은 배움의 연속이며, 배움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며 “우리 장학회 손자·손녀들이 성품과 자질을 갖춘 세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인재가 되길 소망한다”고 응원했다. 한정식당에서 최혁영 이사장과 장학생들 최혁영 이사장은 영남대 토목공학과 63학번 출신으로 2013년 (재)최혁영장학회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20여 개 대학교와 고등학교에서 300명에 이르는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해 오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모범사례 제시에 기여한 공로로 ‘2021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대외협력팀
2023. 0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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